김명수 대법원장 "민주주의 발전 위해 투표 해 달라"

  • 등록 2022-03-09 오전 10:23:50

    수정 2022-03-09 오전 10:23:50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배우자 이혜주 씨와 함께 서울시 한남동 제3투표소(중부기술교육원)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9일 오전 서울시 한남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이혜주 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사진=대법원 제공.
김 대법원장은 이날 투표를 마친 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국가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선거는 그러한 국민주권주의와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절차”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쁘시더라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김 대법원장은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노정희 대법관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엔 “죄송하다”며 답변을 피한 채 자리를 떠났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 2020년 노 대법관을 중앙선관위원으로 지명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일반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그 이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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