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한 873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원전 이슈 부각, 제스트항공 운항 취소로 송출객 수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았고 개별자유여행(FIT) 시장 포섭을 위한 광고 판촉비로 월 3억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일본 원전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일본 지역 예약률이 둔화되고 있고 10월 중순 발생한 동남아 세부 지역 지진으로 심리가 위축됐다”며 “단기적으로 여행주가 상승할 수 있는 뚜렷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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