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中企·소상공인에 42억 융자 지원

다음달 12일까지 신청
  • 등록 2020-01-15 오후 3:15:07

    수정 2020-01-15 오후 3:15:07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동작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저금리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보다 5% 증가한 총 42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1,2차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 능력을 갖춰야 한다.

구는 제1차로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업체당 최고 2억 원(중소기업육성기금 총 20억원)까지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자금 융자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최저 수준인 연 1.5% 대출금리를 적용했으며,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5년 범위 내에서 선택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지식서비스산업은 우대한다.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간 고용이 증가된 ‘일자리 창출기업’은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융자금리 1.0%로 특별지원 한다. 단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임대업, 숙박업, 음식점업, 사치향락 등의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은 구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구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1차 융자지원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22억 원을 2차로 집행할 계획이다.

김정원 동작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융자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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