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백운기 병원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붉은 카네이션의 꽃말은 부모님의 깊은 사랑과 마음, 그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을 뜻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병실에서 어버이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공경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머님은 “병원에서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받으니 어버이날을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 건강과 선물을 함께 주는 병원은 여기 밖에 없다.”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운기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회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입원 중인 어르신들께 행복하고 즐거운 병원 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환자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