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버츄얼 런은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어린이를 돕는 기부 마라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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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이영표 강원FC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조원희 전 축구 국가대표와 아나운서 박지혜, 장호준 전 육상 국가대표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삭스업, 아로마티카, 에이치유지, 노스페이스, 에이치알엠, 농심, 가민코리아, 써클인 등 기업들도 참여한다.
참가 시 기부 유형은 1대 1 결연(매월 4만5000원)과 일시 모금(5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1대 1 어린이 결연 후원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선착순 100명)의 후원금은 전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비용으로 사용된다.
일시 모금에 함께한 컬러풀 러너(1400명) 참가비 7000만 원은 콜롬비아컴패션 어린이센터의 컴퓨터 교실 설립을 위해 쓰인다. 컴패션은 13개 어린이센터에서 양육 받는 4400여명의 어린이가 컴퓨터 활용 교육을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컴패션은 참가자 전원에게 본인이 선택한 색상의 삭스업 코어크루삭스, 완주메달, 배번호를 제공한다. 아로마티카 샴푸·컨디셔너 세트, 한끼대용 잔소리, 나윤 KF94 마스크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달려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돼 약 12만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