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벤처 캐피탈(Venture Captial) MBA가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NFT(대체불가능한토큰)·메타버스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aSSIST는 ‘CEO가 알아야하는 NFT와 메타버스의 모든 것’ 1기 수강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오는 30일 오후 7시 aSSIST 캠퍼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학설명회에서는 국내 다수의 NFT 프로젝트의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박혜진 VC MBA 부주임교수의 특강 ‘기업이 움직인다: NFT 2.0’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블록체인과
| aSSIST경영대학원 핀란드타워 전경 (사진=서울과학종합대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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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메타버스, 웹 3.0등 새로운 기술, 비즈니스, 기업들에 대한 가치를 적절히 평가하고 미래 잠재력과 인사이트를 발견해 기업의 신사업 추진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내달 27일부터 시작되는 총 8주간 진행된다. △블록체인의 기초적 지식 △ NFT의 발전과정 △ NFT 생성 및 판매실습 △ NFT 생태계 및 미래비즈니스 기회 △ 메타버스 관련기술과 NFT의 활용 사례 △ NFT의 발전방향 △새 정부에서의 NFT관련 제도 변화 등 총 16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NFT와 메타버스에 대한 체계적 이론, 실습, 사례연구 수업이 진행된다.
aSSIST의 NFT·메타버스 과정은 최근 NFT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주도한 경험이 있는 현업 전문가, 학계 전문가, 법률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영입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에게는 aSSIST의 정규 석사과정인 VC MBA의 수업에 참여할 기회를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국내 최초로 NFT로 발급받게 된다.
박혜진 교수는 “실무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지식과 경험치와 의사결정자들이 알아야 하는 지식과 경험치가 다를 수 있다”며 “이번 과정은 핵심 의사결정자들인 기업의 대표 및 임원, 투자자, 스타트업 창업가 등이 NFT·메타버스 비즈니스와 관련해 전략적으로 알고 경험해야 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기획됐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개강 전 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