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수기 공모전, 창작시 공모전,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1년에는 국내 최초로 핑크스토리 창작시 공모전을 주최하여 188편이 모집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으며, 환자와 가족, 일반인에게도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올해 다 함께 시적 정서를 공유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창작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심사위원장이었던 유자효 회장은 “치유의 기능이 있는 시를 통해 투병 환우들이 건강과 행복을 여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심사위원장을 흔쾌히 맡았다. 또한 나태주 시인, 이해인 수녀와 같은 유명 시인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전국의 유방암 환우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표 문학, 암 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 한국시인협회 △ 공우생명정보재단 △ 대한암협회 △ 한국유방건강재단 △ 한국유방암학회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수상은 총 9개 팀을 선정하여 1등인 핑크스토리상을 비롯해 골드스토리상, 실버스토리상, 브론즈스토리상을 수여한다. 핑크스토리 수상은100만 원(1명), 골드스토리 수상팀은 80만 원(2명), 실버스토리 수상팀은 50만 원(3명), 브론즈스토리 수상팀은 30만 원(3명)의 상금이 전달된다. 수상작과 9월 26일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인 김성원 이사장이 이끌고 있는 유방암 특화병원이다. 대림성모병원은 핑크스토리 공모전뿐만 아니라 유방암 환우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유방암 환우를 위한 지원 활동을 매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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