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실직·폐업 근로자 대상 일자리 지원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80명 모집
9~12월 기간동안 생활방역 등 33개 분야 활동
  • 등록 2021-08-20 오전 10:53:48

    수정 2021-08-20 오전 10:53:48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취업 취약계층 등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위해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8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맘스하트카페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2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이번에 280명을 2차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동작구민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사람,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주민센터·보건소·선별진료소 방역지원 △골목길 환경정비 △행정업무 지원 △동 마을문고 운영지원 △민원안내 도우미 등 33개 분야에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배치된다.

백신접종 지원은 11월부터 2개월 간 예방접종센터(사당종합체육관,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접종 장소 질서 관리 및 안내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사업 성격에 따라 근무기간이 다르고, 1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시급 8720원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분야, 준비서류 등을 확인해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까지 생계유지를 위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58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전혜영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공원에서 청소 작업을 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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