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 펄프 가격 급등에 제지株 상승세

  • 등록 2021-06-14 오전 10:10:34

    수정 2021-06-14 오전 10:10:3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에 제지업계가 제품가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제지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무림페이퍼(009200)가 전거래일 대비 665원(21.38%) 오른 3775원에 거래 중이다. 무림P&P(009580)가 7.64%, 한창제지(009460)가 5.96%, 신풍제지(002870)가 4.20% 상승 중이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5월 현재 국제 펄프 가격(SBHK·현물 기준)은 톤당 925달러로, 지난해 5월(575달러)보다 60.87% 상승했다. 전월 70달러 대비로도 8.19%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으로 냅킨·종이 등의 수요가 급증했고, 중국에서 펄프에 대한 투기 수요까지 발생되면서 국제 펄프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한솔제지가 지난 10일 펄프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이유로 도매업체들에게 백판지 모든 품목에 대해 가격을 톤당 10% 가량 인상한다고 공문을 발송하는 등 국내 제지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