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각 사업분야에서 윈윈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야놀자는 GPM의 ‘몬스터 VR’을 체험할 수 있는 ‘몬스터 키트(Monster Kit)’를 공급받아 고객 경험과 혜택을 강화한다.
GPM은 국내 최다 숙박 제휴점을 보유한 야놀자를 통해 VR 서비스 플랫폼 확장에 필요한 전국적 유통망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몬스터 VR’은 GPM이 개발한 VR 게임 플랫폼으로, VR 대중화를 목표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몬스터 키트’는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종합정보 안내 시스템인 ‘키오스크’와 머리에 부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로 구성돼 있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이번 제휴는 중소형 호텔이 잠만 자는 곳이 아닌 놀이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선례”라면서, “앞으로도 야놀자가 추구하는 놀이 문화 개척을 통해 숙박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와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최근 앨리스원더랩과 제휴를 통한 동영상 길찾기 서비스 제공, 위치기반 할인 서비스 ‘내 주변 쿠폰’ 도입 등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