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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도 세 표가 부족하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하면 된다. 투표해야 이긴다”며 선거 당일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단 하루 남았는데 초박빙이라고 한다. 수천 표, 수백 표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고,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며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부산·대구·대전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강행군이었지만, 국민 여러분의 과분한 성원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전날 마지막 현장 유세를 떠올렸다. 이어 “정권교체, 오직 투표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며 “투표하면 바뀐다.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국민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셔야 투표가 가능하다”며 “모든 국민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투표를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명백히 보여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