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수도권, 폭염과 열대야에 소나기까지

서울 아침최저 26도…낮 최고 33도 예상
낮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소낙비
  • 등록 2022-07-26 오후 6:00:10

    수정 2022-07-26 오후 6:00:10

    김경은 기자

사진=연합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수요일인 2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염·열대야가 나타나고 갑작스런 소나기도 내릴 수 있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수도권은 아침최저기온이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등 23~26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등 30~33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27일 아침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내륙, 전북서부, 경북북부내륙 5~20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