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판타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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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첫 솔로 전국투어를 연다.
이창섭은 18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전국투어 ‘더 웨이페러’(The Wayfarer)의 전체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웨이페러’는 앞서 서울에서 개최를 확정한 데 이어 이날 광주·부산·대구·수원·청주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일정이 처음 공개됐다. 이창섭은 데뷔 이래 첫 솔로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그간 다져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드러낼 예정이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창섭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서울 KBS아레나를 시작으로 12월 7일과 8일 광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14일과 15일 부산 KBS홀, 12월 21일과 22일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2월 28일과 29일 수원실내체육관, 내년 1월 4일과 5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더 웨이페러’ 콘서트를 연다. 연말연시 지역마다 양일간 풍성한 공연이 예고된 가운데, 수원은 이창섭의 고향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남다를 전망이다.
이미지 속 이창섭이 개최 도시가 그려진 지도를 따라 여행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부터 시크한 비주얼까지 이창섭만의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달 첫 솔로 정규앨범 ‘1991’을 발매한 이창섭은 이번 ‘더 웨이페러’에서 그 결과물들을 수준 높은 라이브로 선보인다. 서울 첫 콘서트는 앞선 팬클럽 선예매에서 양일 공연이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내년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를 통해 열일 행보의 정점을 찍을 이창섭표 수준 높은 공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