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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트레이너 겸 인플루언서 정서진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정서진은 행사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 기원, 아동 범죄 근절이라는 좋은 취지로 하는 마라톤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 같이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좋은 시너지”라고 말했다.
퍼스널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정서진은 마라톤 전 참가자들을 위한 준비 운동을 리드하며 재능기부에도 나선다. 정서진은 “준비운동을 리드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최대한 근육을 잘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정서진 외에도 전 야구선수 유희관, MBN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 부부, 배우 진지희 구성환 김하영, 개그맨 윤형빈이 참석했다.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KG, 쌍용자동차, 할리스, KFC, 코라콜라, 이앤에이치컴퍼니, 빼바, SPC, 필라 등 기업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