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인천유나이티드에 제재금 500만원과 조건부 무관중 홈경기 1회 개최의 징계를 결정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38라운드 경기 종료 후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사실에 대해 제재금 500만원과 홈경기 1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징계를 받았다.
단, 무관중 홈경기는 향후 1년 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으면 면제 된다.아울러 상벌위는 수원FC 서동현에 대해 3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서동현은 지난 11월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38라운드 경기 종료 후 인천유나이티드 이태희에게 ‘고의적인 신체접촉’을 가해 출장정지 및 제재금 부과 명령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