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새 둥지를 찾았다.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신지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지민은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솔로 가수 활동까지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0년 팀 동료였던 권민아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활동에 제동에 걸렸고 그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신지민과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신생 기획사로 신지민이 1호 연예인이다.
신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사 드리게 됐다.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