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 “첫 검사 역할, 도전해보고 싶었다”

  • 등록 2017-09-29 오후 2:40:05

    수정 2017-09-29 오후 2:40:0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정려원이 검사 역할에 도전하는 소감을 남겼다.

정려원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수많은 역할을 맡았지만 검사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언제나 새로운 캐릭터에 호기심이 있어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역할은 대사가 많다”며 “한번도 해보지 않은 말이지만 평생 해본사람처럼 하려고 노력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에서 출세 외에는 관심이 없는 7년차 여검사 마이듬을 연기한다. 지방 국립대 출신인 그는 보수적인 검찰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대검 특수부 발령을 앞두고 성추행 사건에 휘말려 기피부서인 여성아동범죄전담부로 발령받는다.

9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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