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인피니트 탈퇴 심경…“과분한 사랑, 잊지않을 것”

  • 등록 2017-08-30 오후 6:43:25

    수정 2017-08-30 오후 6:43:25

호야(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인피니트 출신 호야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호야는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오랜 기다림으로 지치셨을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인피니트 멤버들을 언급하며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함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호야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사진=호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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