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극장가 되살리나..개봉 5일만에 관람객 100만명 돌파

2019년 '겨울왕국 2' 이후 최단기간
  • 등록 2021-05-23 오후 3:41:14

    수정 2021-05-23 오후 3:41:14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액션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2021년 2년간 통틀어 외화 최단 흥행 기록이다. 2019년 11월 ‘겨울왕국 2’ 이후 개봉 5일째 100만 돌파 외화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100만 돌파 속도는 2020년 최고 흥행 외화 ‘테넷’의 개봉 12일째, 올해 흥행한 외화이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의 개봉 16일째 및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 ‘귀멸의 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개봉 39일째 100만 돌파 속도를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는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반도’의 개봉 4일 만의 돌파 기록을 잇는 흥행 속도로 그야말로 1년 만에 극장가의 흥행 신기록을 이어간 것이다.

특히 2015년 5월 14일 개봉해 391만 명 관객을 동원한 액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개봉 7일째 100만 돌파 흥행 기록보다 2일 빠른 수치로 극장가를 다시 코로나 이전의 뜨거운 관람 열기로 이끄는 선두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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