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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은 24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발전 마장마술 경기에서 말 ‘DSK 로드누네스’와 출전해 1~3라운드 평균 68.023%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그는 다른 말 ‘DSK 빈센트마라넬로’와 출전한 경기에서는 67.108%로 전체 4위를 기록해 선발전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동선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김동선 외에 남동현(광주승마협회), 김혁(경남승마협회), 김균섭(인천승마협회) 등이 선발됐다.
임성노(경북승마협회), 이요셉(충남체육회), 정철희(전남승마협회), 허정훈(부산승마협회)는 장애물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항저우 인근 퉁루 승마센터에서 열린다.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한국 승마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