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레드 라이딩 후드`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이 어린 관객들이 특히 좋아할 것"이라며 새 영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7일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주연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이 영상에서 본인이 맡은 역할 소개와 5분 만에 출연을 예감하게 된 사연, 영화를 꼭 봐야만 하는 이유 등을 상세히 언급했다.
먼저 역할 소개와 관련 "발레리는 작은 마을에 사는 평범한 아가씨다. 정략 결혼을 하게 될까 봐 마을을 떠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연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캐릭터가 예쁘고 멋져 출연이 확정되고 책임감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인간과 얽히는 늑대라는 소재가 굉장히 매력적이다"라면서 "게리 올드만, 줄리 크리스티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긴장감 넘치며 스릴러적인 요소도 강하다. 아름답고 강한 주인공은 특히 어린 관객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와일라잇`의 캐서린 하드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에 참여해 더 큰 관심을 모으는 이 작품은 17일 국내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