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김성근, 정근우 직접 지도…묵직한 카리스마

  • 등록 2024-04-03 오후 5:45:16

    수정 2024-04-03 오후 5:45:16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의 열정에 몬스터즈가 투지를 불태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3일 3차 티저 영상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3차 영상에는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고된 훈련을 소화하는 몬스터즈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이택근은 “제 기량이 나올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이번 시즌에 대한 걱정을 솔직하게 내비쳤다. 반면 캡틴 박용택은 “나이에 지는 거 싫고 핑계 대는 거 너무 싫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JTBC)
김성근 감독은 “그동안 뭐 했어”, “너 다시 해봐라”, “그게 그렇게 힘들어?”라며 지친 몬스터즈를 채찍질했다. 특히 김문호에게 공을 던져주고, 정성훈, 정근우의 배팅 훈련을 하나하나 직접 지도하는 등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몬스터즈의 ‘필승조’ 이대은은 “에이스 이런 거 필요 없고 이기는 야구 할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최강 몬스터즈를 이끄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승리를 향한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모자챙에 적힌 ‘결단(決?)’이라는 단어엔 몬스터즈를 이끄는 김성근 감독의 마음가짐이 담겨있다.

그 뒤편으로 가득 찬 관중과 함께 ‘WIN OR NOTHING’이라는 최강 몬스터즈의 슬로건이 기대감을 안긴다.

‘최강야구’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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