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몽유병, “누가 날 관에 묻어 ‘살려 달라’ 소리쳤다”

  • 등록 2013-09-25 오후 2:51:48

    수정 2013-09-25 오후 2:51:48

가수 은지원이 몽유병에 시달렸던 일화를 고백했다. 사진-케이블TV QTV ‘20세기 미소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은지원이 몽유병에 시달렸던 일화를 고백했다.

은지원은 지난 24일 케이블TV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약간 몽유병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하루는 눈을 떴는데 누가 날 관에다가 묻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은지원은 “당시 살려달라고 관을 두드리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알고 보니 자다가 테이블 밑에 들어간 것이어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토니안은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면증이 심해서 매일같이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며 “안 좋은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은지원 몽유병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은지원 깜짝 놀랐겠다”, “몽유병 심하네요”, “병원 한 번 가봐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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