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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주최로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겸해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 아스타나 발레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서 이사벨은 자신의 정규 앨범 수록곡인 러시안 왈츠곡 ‘이렇게 기쁜 날에도’, ‘메도우스 오브 헤븐(Meadows of Heaven)’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또 카자흐스탄 독립의 기쁨을 노래한 ‘옐름 메능((Elim menin)’을 특송한다. 이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윤지환, 그리고 카자흐스탄 인기 팝페라 그룹 ‘Mezzo’도 함께 공연한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카자흐스탄에서 선보여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하는 신한류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