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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회에서는 박해미와 그의 아들 황성재가 가족의 추억이 깃든 구리 집을 정리하고, 이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싹 다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며 “(집을 팔아서) 깔끔하게 빚 청산한다”고 덤덤히 밝힌다.
이삿짐 정리에 나선 박해미와 황성재는 이사 갈 집이 지금보다 작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박해미는 대부분을 “가져가자”라고 주장하고, 황성재는 “버리자”라고 팽팽히 맞선다.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두고도 같은 반응을 보인다.
제작진은 “안타까운 개인사로 인해 집을 정리하면서도, 티격태격 싸우는가 하면 이내 웃고 풀어지는 박해미 모자의 모습이 반전 웃음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