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패닝, '칸 영화제' 만찬 中 기절 "드레스가 너무 꽉 끼어"

  • 등록 2019-05-23 오후 3:13:48

    수정 2019-05-23 오후 3:15:58

엘르 패닝.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엘르 패닝이 칸 영화제에서 만찬을 즐기던 도중 실신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엘르 패닝은 이날 저녁 쇼파드 트로피 만찬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엘르 패닝을 보자 옆 테이블에 있던 언니 다코타 패닝이 일으켜 세웠고 근처에 있던 콜린 퍼스도 자리에서 일어나 부축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도 역시 엘르 패닝이 괜찮은지 살펴봤다는 전언.

엘르 패닝은 21일 자신의 SNS에 “1950년대 프라다 드레스를 입고 오늘 정신을 잠깐 잃었는데 지금은 괜찮다(Oops, had a fainting spell tonight in my 1950‘s Prada prom dress but it’s all good)”라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드레스가 너무 꽉 낀다”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엘르 패닝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21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엘르 패닝.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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