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전 매니저에 대해 상해 및 공동강요 혐의를 받고 있는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강성훈이 전 매니저 김씨가 탄 택시를 가로막고 내릴 것을 강요한 것과 당시 택시에 동승했던 김씨 친형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사건을 지난달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넘겨받았다. 강성훈은 지난해 9월 김씨의 집을 찾아가 만남을 요구하다 김씨 집에 무단 침입하는가 하면 대화를 거부한 김씨가 택시를 타자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가로막은 뒤하차를 요구한 혐의다.
강성훈은 지난해 개인 유료 팬클럽 후니월드와 관련 횡령, 열애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팬 70여명으로부터 사기 및 횡령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이후 강성훈은 젝스키스에서 탈퇴하고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