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브랜트 나이키갸 유럽 축구 시즌에 발맞춰 메탈 색상의 갑피를 적용한 새로운 축구화 라인업 나이키 리퀴드 크롬팩(Nike Liquid Chrome Pack)을 출시한다.
나이키 풋볼의 대표적인 4종류 축구화로 구성된 이번 나이키 리퀴드 크롬팩은 끊임없이 공과 접촉해야 하는 스포츠에서는 생소한 메탈 계열의 색상을 제품에 녹아 들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메탈 색상의 갑피는 축구공과 접촉 시 구김 현상과 함께 빛을 반사시켜 가시성을 높인다.
나이키 풋볼의 색상 부문 수석 디자이너인 엠마 호베는 “이번 제품을 통해 마치 부동의 금속성 물체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기본적으로 미끄러운 느낌을 가진 메탈 색상은 스포츠 분야에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나이키 소재 담당 부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적 한계와의 타협을 거부하는 멋진 외관을 완성했다”라고 덧붙였다.
나이키 리퀴드 크롬팩은 이번 주 펼쳐지는 유럽 축구 리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고 나이키풋볼엑스(NikefootballX)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나이키 리퀴드 크롬팩은 오는 12월 12일 나이키 풋볼 앱을 통해 먼저 만나 볼 수 있으다. Nike.com은 12월 14일,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에서는 12월 15일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