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맛' 박미선 "이봉원, 내 깻잎만 떼줘야…조혜련은 괜찮아"

  • 등록 2022-12-08 오후 2:41:19

    수정 2022-12-08 오후 2:41:1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행의 맛’ 박미선이 깻잎 논쟁을 둘러싼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오는 9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밸런스 게임을 펼친다. 대한민국 최고 입담꾼들의 펼치는 토론 배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먼저 박미선은 ‘말없이 스킨십만 하는 결혼생활 vs 스킨십 없이 말만 하는 결혼생활’을 주제로 제시한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여행의 맛’ 멤버들의 의견이 쏠린 가운데, 김용만 혼자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여행의 맛’ 멤버들은 SNS에서 한창 핫했던 깻잎논쟁을 두고 토론을 시작한다. 그중 박미선은 다른 멤버들이 비해 더욱 격렬하게 자신의 입장을 펼친다. “내 남편이 내 깻잎만 떼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박미선. 하지만 이봉원이 조혜련의 깻잎을 잡아주는 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혜련이면 괜찮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박미선이 왜 조혜련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이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토론을 이어가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곧 후지산 기슭에 사는 송어로 만든 가이세키를 먹으러 간다. 정성이 가득 담긴 코스 요리에 모두 입을 벌리며 감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뜨거운 토론 배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TV조선 ‘여행의 맛’은 오는 12월 9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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