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코로나19 확진 "열심히 치료 임할 것"

  • 등록 2021-04-26 오후 2:43:09

    수정 2021-04-26 오후 2:43:09

변정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모델 겸 방송인 변정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변정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업무차 미팅으로 같이 식사 자리를 했던 파트너사 담당자가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했다.

변정수는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이들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스태프들은 촬영 및 회의 당시 마스크 착용을 잘하고 있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끝으로 변정수는 “늘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좋은 에너지만을 선사하고 싶었는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열심히 치료에 임해서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잘 극복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변정수는 지난 1월 종영한 E채널 리얼 관찰 예능 ‘라떼부모’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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