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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리그 사무국을 ‘리그운영본부’와 ‘마케팅본부’로 재편한다”고 1일 밝혔다.
리그운영본부 산하에는 △구단지원팀, △경영기획팀, △홍보팀, △법무팀, △유스지원팀, △교육지원팀 총 6개팀이 소속된다. 리그운영본부는 K리그 주최 및 운영 관련 행정, 제도 개선, 경기력 발전, 유소년 육성, 교육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현 구단지원팀장, 경영기획팀장인 박성균 팀장이 리그운영본부장을 맡는다. 마케팅본부장은 조연상 사무총장이 겸임한다.
기존 마케팅팀은 ‘전략사업팀’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기존 마케팅 업무와 더불어 향후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과 수익창출을 위한 전략수립 및 실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리그 운영을 담당하는 조직과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조직을 구분해 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히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