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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탤런트 김보연이 연기생활 30여년만에 처음으로 공포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보연은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감독 이용주, 제작 영화사 아침)의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처음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고는 망설였다"고 말했다.
김보연은 "무서움을 많이 타 지금까지 공포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하지만 기존의 엄마 역할이 아닌 색다른 엄마 역할이란 권유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불신지옥'은 신들린 소녀로 비롯되는 공포를 다룬 작품. 김보연은 광적인 믿음에 빠져 딸을 방치하는 어머니 역을 맡았다.
김보연 외에 남상미, 류승룡, 심은경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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