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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 3회에서는 가족의 일상을 뒤흔든 음모의 근원지인 구천 병원으로 이직한 간호사 고미호(임윤아 분)의 험난한 적응기가 시작된다.
앞서 고미호는 구천병원 살인사건 변호를 맡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남편 박창호(이종석 분)를 구하기 위해 사건의 진상을 직접 밝히겠다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 모든 사건의 중심인 구천 병원에 발을 들이기 위해 간호사 채용 면접에 응시한 고미호는 병원장 현주희(옥자연 분)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기며 이직을 확정지었다. 과연 고미호가 구천 병원에서 남편의 결백을 밝힐 결정적인 증거를 입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하지만 고미호 역시 구천 병원에서는 신입이나 다름없는 터.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는 고미호를 보는 구천 병원의 병원장 현주희와 수간호사 박미영(김선화 분)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의구심을 남긴다. 특히 고미호는 구천 병원에 반드시 남아야만 하는 간절한 이유가 있는 바, 그녀가 텃세를 이겨내고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남편을 구하기 위한 임윤아의 숨 가쁜 이중생활이 펼쳐질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3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