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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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친오빠와 손잡고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수의 친오빠가 대표로 재직 중인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은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에 ‘Blissoo’라는 업체명으로 매니지먼트 경력직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게재했다.
해당 공고에는 ‘K팝 산업에서 글로벌하게,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스타트업’, ‘저희와 함께 국내외 K팝 시장을 혁신할 인재를 모십니다’ 등의 안내 문구가 담겼다. 이와 함께 지수의 이미지가 함께 게재돼 지수와 함께 일할 매니지먼트 경력직을 채용하는 것임을 암시했다.
지수의 새 회사는 서울 강남구 언주역 근처에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고에는 ‘근무지역 서울 언주역 근처(24년 1월 사무실 이전 예정)’이라는 안내가 게재됐다.
비오맘 관계자는 지수와의 연관성에 대해 “대표님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지수는 지난달 29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다만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YG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