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음반 판매량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8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유나이트의 6번째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 초동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의 음반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 11만 1609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전작 판매량보다 약 2만장 높은 수치다. 유나이트의 자체 최다 초동판매량에 해당한다.
‘어나더’는 타이틀곡 ‘기킨’(GEEKIN)을 비롯해 ‘하우 위 두’(How We Do), ‘포코 로코’(Poco Loco), ‘원+원’(ONE+WON), ‘OMH’ 등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특유의 음악 색깔을 살려 힙합 트랙 위주로 앨범을 채웠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킨’은 유나이트의 자유롭고 힙한 매력을 담아낸 다이내믹한 트랙이다. 유나이트는 전날 방송한 SBS M ‘더쇼’에서 ‘기킨’으로 1위곡을 가리는 ‘더쇼 초이스’ 후보에 올라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컴백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가운데 거둔 기록이다.
유나이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CON 재팬’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