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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이보영이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보호, 안전, 인권, 권리 등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포상해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보영은 “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는 뜻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활동에 참여했는데 이렇게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되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받은 상은 어린이를 위해 한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계속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소중히 새기겠다. 주변을 더 살피고 챙기는 좋은 어른,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