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이번 시즌 가장 기대되는 유럽파는 김두현'

  • 등록 2008-09-22 오후 5:58:04

    수정 2008-09-22 오후 5:58:59

▲ 김두현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축구팬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김두현(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을 이번 시즌 가장 기대되는 유럽파로 꼽는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과 해외축구사이트 ‘사커라인’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공동 실시한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유럽파는'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김두현이 총 응답자 1073명 가운데 44.5%(478명)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프랑스 리그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18.7%(201명)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고 '원조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8%(192명)의 득표율로 3위를 마크했다.

이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긴 이영표가 4위(5%,54명), 지난 시즌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에 기여한 김동진이 5위(3.8%,41명)에 올랐다.

‘베스트일레븐’은 김두현이 1위로 선정된 이유는 “시즌 초 꾸준히 선발출전하며 유럽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올 초 임대기간 동안 실력과 유럽무대 적응력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프리미어리그에 연착륙을 시도한 점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 2008-09시즌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유럽파는?
1. 김두현(MF) 44.5%(478명)
2. 박주영(FW) 18.7%(201명)
3. 박지성(MF) 18%(192명)
4. 이영표(DF) 5%(54명)
5. 김동진(DF) 3.8%(41명)
6. 설기현(풀럼, FW) 3.5%(38명)
7. 차두리(TUS코블렌츠, DF) 3%(31명)
8. 이호(제니트, MF) 2.1%(23명)
9. 오범석(FC사마라, DF) 1.4%(15명)

▶ 관련기사 ◀
☞'양 朴 체제' 본격 가동...지성 시즌 1호골, 주영 첫 풀타임 출장
☞박지성, 첼시전서 시즌 1호골 작렬...맨유는 아쉬운 1-1 무승부
☞박지성, '이번 시즌 신고식할까'...맨유, 21일 첼시와 라이벌 대결
☞박지성, '아! 페널티킥이었는데'...챔피언스리그 6시즌 연속 출전
☞[사커 in]베르바토프에게 맨유가 열광하는 까닭은...'뉴 칸토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