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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영화제 사무국은 26일(현지시간) 공식 프레젠테이션에서 경쟁과 비경쟁 부문 초청작을 발표하고 김기덕 감독의 ‘콜 오브 갓’을 비경쟁 극영화 부문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사무국은 “김기덕 감독이 편집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남겼고, 에스토니아 감독 아르투르 베베르가 영화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덕 감독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2004년 ‘빈집’으로 은사자상(감독상)을, 2012년에는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리도섬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오는 8월 31일(현지시간) 개막해 9월 10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