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재원 "친형 부부, 힘들 때 돈 빌려줘…미납된 것도 있다"

  • 등록 2024-01-24 오후 5:03:38

    수정 2024-01-24 오후 5:03:38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재원이 시상식 수상 소감 비하인드를 전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오늘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태어난 김에 생계일주’ 특집으로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로 눈도장을 찍은 이재원의 토크가 이어졌다.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이재원은 자녀들을 봐준 장모님부터 힘들 때 돈을 빌려준 친형 부부, 작품에 자신을 캐스팅해 준 감독님부터 앞으로 캐스팅 해 줄 감독님들에게까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팬 카페 회원들의 실명까지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17년 만의 첫 수상, 이재원의 유쾌한 소감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장도연은 “1초도 지루하지 않았다”며 감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재원은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라가기 전 이명이 올 정도로 긴장했지만, 이원종의 얼굴이 눈에 들어와 긴장이 풀렸다고 전했다. 이 말에 김구라는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이원종) 얼굴이 제일 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상 소감에 대한 주변 반응을 묻자, 이재원은 실시간으로 뜨거웠던 커뮤니티 반응과 여행 중이었던 장모님의 반응, 돈을 빌려준 형수님의 반응을 전했다. 형과 형수에게 빌린 돈을 갚았느냐는 질문에는 “갚은 것도 있고 미납된 것도 있다”며 채무 근황에 대해 전했다.

또 이재원은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애드리브를 잘해서 오해를 받았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지창욱과 완벽한 호흡을 그려냈던 장면이 애드리브가 아닌 대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은 SNS에 해당 장면을 올리며 대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재원이 “(작가님이) 서운해 하시면 뒷부분 분량이 줄어들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하자, 김구라는 “(작가) 심기 건들지 마. 완전 톱클래스가 될 때까지 그러지 마”라고 조언했다. 또 장도연도 “느닷없이 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