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인뮤지스 크라우드 펀딩(사진=메이크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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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의 스페셜 화보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20분 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했다.
한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지난 3일 오후 6시 시작한 나인뮤지스 스페셜 화보제작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인 3500만원을 넘어 4일 오전 11시 현재 6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인뮤지스 데뷔 7주년 기념으로 팬들과 특별한 교감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오픈 전부터 전세계 나인뮤지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8명의 인기 포토그래퍼와 8인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각각 팀을 이뤄 촬영을 진행해 한권의 화보집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나인뮤지스 화보집 제작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진행돼 한정판 화보집에 명예 제작자로 이름을 올릴 수도 있고 달성률에 따라 화보집의 퀄리티와 추가 구성품이 결정된다. 특히 10명 한정인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함께 식사 팬미팅이 포함된 특별 리워드는 프로젝트 시작 초반에 마감돼 나인뮤지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이번 화보집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대희 메이크스타 대표는 “나인뮤지스의 프로젝트는 시작전부터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문의를 받았다. 식사 팬미팅이 포함된 리워드가 마감되자, 수량을 늘려줄 수 있는지를 묻는 문의 전화가 국내외에서 쇄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화보집 판매가 아닌 제작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아티스트와의 소통을 이루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이 국내외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인뮤지스 스페셜 화보집의 판매수익금은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