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아영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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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신아영 SBS ESPN 아나운서가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 1차관의 장녀로 밝혀졌다.
신 아나운서는 입사 당시 미국 하버드대 출신의 학력에 빼어난 미모까지 갖춰 화제를 모았던 인물. 그동안 방송국 내부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신 차관의 장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SBS에 따르면 신 아나운서는 국내에서 이화외고를 나온 뒤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세계 5대 은행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에서 인턴을 수료하는 경력도 화제였다.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와 독일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
신 차관은 딸과의 관계가 알려지면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고 판단해 부녀간을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 아나운서는 SBS ESPN 최종면접에서 해외축구에 대한 수준급의 이해력을 보여 면접관들을 매료시켰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단독 중계하는 SBS ESPN에 적합한 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