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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에릭, 구혜선, 윤은혜, 김재욱...
고 이언의 빈소에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동료 연기자들의 조문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사고 직전인 20일 오후 '최강칠우' 종방연에 고인과 함께했던 에릭과 구혜선은 21일 새벽 소식을 접하자마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사람은 21일 오후 다시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언은 지난 20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에 참석 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다 한남동 고가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낮12시30분께 빈소가 마련된 병원에서 사고경위를 공식 발표, “차선을 변경하다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차량과의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119구조대가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경추(목등뼈)골절로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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