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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9라운드부터 32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제카를 비롯해 고재현, 바셀루스(이상 대구FC), 일류첸코(FC서울)가 올랐다. 투표 결과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하는 제카가 9월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제카는 평가 대상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총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0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전반전에만 홀로 두 골을 터트렸다. 원맨쇼를 선보인 제카는 해당 경기 수훈선수(M.O.M.)는 물론 30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싹쓸이했다.
제카의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개인 통산 첫 번째다. 소속팀 포항은 2019년 8월 완델손, 2020년 10월 일류첸코 이후 세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9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제카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 9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투표 결과 >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제카(24.88%) / 2위 고재현(11.71%) / 2위 바셀루스(11.71%) / 2위 일류첸코(11.71%)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고재현(12.03%) / 2위 제카(8.26%) / 3위 일류첸코(3.77%) / 4위 바셀루스(0.94%)
○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제카(7.36%) / 2위 고재현(3.05%) / 3위 일류첸코(2.59%) / 4위 바셀루스(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