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효자 또 없습니다"… 박서진, 폭염에도 손수 보양식 마련

고향 사천 용궁시장 방문
상인들 '서진이 왔나" 환대
  • 등록 2023-08-14 오후 5:43:22

    수정 2023-08-14 오후 5:43:22

(사진=박서진 유튜브 영상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서진이 고향인 경남 사천의 용궁시장에 방문해 상인들의 환대를 받았다.

11일 박서진 유튜브에는 ‘요리의神 박서진, 38도 폭염 경보에 장작불 지펴서 만드는 해신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서진은 “용궁시장은 바로 뒤 항구에 아빠의 배를 정박하면서 물고기를 팔았던 곳이고, 엄마도 장사하셨던 곳”이라며 “엄마를 도와 조개를 까던 기억이 있는 고향 시장”이라며 전통 시장을 소개했다.

실제로 박서진을 만난 상인들은 “서진이 왔나, 서진이 왔으니 내가 비싸게 받겠냐”며 친근하게 그를 맞았고, 초등학교 때부터 단골이라는 김밥집 할머니는 박서진을 ‘동네 총각’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박서진은 최근 오픈한 건어물 가게에서 고생하는 부모님께 드릴 말복 보양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매하러 시장에 방문했으며, 38℃ 폭염 특보가 내린 날씨에 야외에서 장작을 지펴가며 가마솥 해신탕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요리가 서툰 박서진은 닭을 손질하다 닭 껍질로 오픈 숄더를 만들고, 전복이 새하얗게 질릴 때까지 씻는 둥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현재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