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7년 몸담은 스타제국 떠난다… 전속계약 종료 [전문]

  • 등록 2022-01-04 오후 2:40:48

    수정 2022-01-04 오후 2:40:48

임팩트(사진=스타제국)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임팩트가 스타제국을 떠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6년 데뷔하여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그룹 임팩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스타제국과 임팩트 멤버들은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고, 1월 3일부로 계약이 종료됐다.

임팩트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계약이 종료된 소회를 밝혔다.

나웅재는 “16살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저를 아껴주신 회사 모든 전직원 분들과 신주학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뿐만 아니라 5명의 활동 항상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업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스텝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신 신주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나타날지는 확신지어 답을 못 드리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상은 “임팩트라는 그룹을 통해 데뷔했고 많은 팬분들께 사랑받아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임팩트라는 이름은 계속해서 아끼고 소중하게 두려고 한다”며 “저뿐만 아니라 저희 멤버들의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안은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은 모두 늘 함께하고 싶고 임팩트를 소중히 생각하고 다들 다시 좋은 환경에서 눈치 보지 않고 행복하게 활동할 날을 그린다”며 “열심히 각자의 역량을 기르고 언젠가 이프(팬클럽명)들을 다시 만나기를 늘 바라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태호는 별도의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

임팩트는 지안, 제업, 태호, 이상, 나웅재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2016년 싱글 앨범 ‘롤리팝’으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20년 발매한 미니앨범 ‘엘엘’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다.

◇스타제국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먼저 임팩트를 아껴주시고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2016년 데뷔하여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그룹 임팩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습니다. 당사와 임팩트는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습니다.

당사와 함께해 준 임팩트 모든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걸어갈 길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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