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튜디오에는 허재의 맏아들 허웅이 깜짝 등장했다. 허재는 “큰아들이 백신 예약도 대신해줬다”라며 둘째 아들 허훈과는 다른 살가운 면모를 언급했다.
녹화 내내 허웅의 ‘스윗’한 모습을 자랑해 입주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우리 연우, 하영이는 언제 다 크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모습과는 달리 버스 정류장 찾기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설상가상으로 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기계 때문에 당황해 거스름돈이 나오는 곳에 애꿎은 돈만 계속 밀어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재는 수학여행의 마무리 코스로 놀이공원을 선택했다. 입장과 동시에 귀여운 머리띠와 인싸템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허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놀이기구를 물색하던 중, 허재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90도 수직 롤러코스터였다. 허재는 망설임 없이 놀이기구에 탑승했으나 정상에서 갑자기 멈춘 놀이기구에 ’욱‘ 허재로 분하며 육두문자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