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성남FC가 일본 무대에서 뛴 미드필더 박수빈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성남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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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은 지난 시즌까지 J3리그 AC 이마바리와 나가노 파르세이루에서 3시즌 동안 46경기를 뛰었다.
성남은 박수빈에 대해 “주로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플레이하며 왼발을 통한 빌드업과 활동량이 장점”이라며 “특히 볼 터치와 패스 능력이 뛰어나며 개인 탈압박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전경준 감독은 “경기 흐름을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 좋다”라며 “장점인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살려 팀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수빈은 “동계 훈련을 잘 소화하고 하루빨리 성남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