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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아사히는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일본의 대표 민영 방송사로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등 키즈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닥터 X’ 시리즈를 비롯한 드라마 등 여러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TV 아사히는 2022년 한국에서 최고시청률 18.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일본에서도 현지 팬덤을 구축하며 인기를 끌었던 SLL 제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롯폰기 클라쓰’로 리메이크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SLL 박준서 제작부문 대표는 “다양한 콘텐트를 전 세계에 제공해온 TV 아사히의 경험과 노하우가 글로벌 스튜디오로 발돋움하고 있는 SLL의 기획, 제작, 유통 등의 역량과 만나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콘텐트를 공동 개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MOU 체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