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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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롤라팔루자 파리 측이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에 첫째 날인 21일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7월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파리’는 약 6만 5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페인 유명 가수 로살리아, 미국 인기 래퍼 켄드릭 라마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고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이번 공연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롤라팔루자 파리’는 물론,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닝 퍼포머로서 무대를 펼치는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이들은 그룹의 특장점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고 축제 첫날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