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 포스터(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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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톡파원 25시’ 제작진이 흡연 장면이 송출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JTBC 관계자는 30일 이데일리에 “제작진이 편집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다. 인지 후 해당 장면의 삭제 및 편집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재방송과 VOD에서 (다른 장면으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1년에 단 하루, 만우절에만 존재하는 나라?’라는 주제로 빌뉴스의 우주피스 공화국을 소개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톡파원은 광장에서 무료 맥주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톡파원 뒤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8조에는 ‘방송은 음주, 흡연, 사행행위, 사치 및 낭비 등의 내용을 다룰 때에는 이를 미화하거나 조장하지 않도록 그 표현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편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